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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나는 니네들이랑은 달라.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라고 다짐했지만 점점 커가면서 소시민이 되어가는 나 자신

전역할때만 하더라도 뭐든 다 할 수 있고 이겨낼 자신이 있었지만 지금은 겁쟁이가 되어버린 나 자신

남들은 다 꿋꿋이 잘 살아가는데 유독 혼자서만 힘든것 같고 혼자 투정부리는것 같은 나 자신

특별할 줄 알았던 나였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힘든세상 아둥바둥 사는건 똑같은 나자신에게 조금은 후회가 되는데...

Special Project Named "난 늬들이랑 다르다" 

step1. 블로그 또는 sns에 허세부릴 사진 잔뜩 찍기
step2. 공공장소(경찰서, 소방서)에 찾아들어가 허락받고 샤워해보기
step3. 모르는 여행자들이랑 같이 사진찍어보기
step4. (만약 끼니를 직접 해결하게 될 경우라면) 모르는 사람들에게 음식 얻어먹어 보기
step5. (매 숙식을 노숙 또는 텐트에서 해결할 경우) 2틀동안 안씻기
마지막. 나에게 뭔가 특별한 선물 주기... 무엇이 되어도 좋다

새로운 나를 찾고 여유를 느끼고 싶은 나에게 아마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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