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교육 마치고 사령장 수여식 및 만찬이 있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창원에 기숙사에 짐빼러 갔다 오시던 오마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심
백프로 저쪽과실...크게안다쳐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나때문에 이런일이 생겼단 사실이 견디기 힘들다
여차했으면 더 크게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르는거니깐
아....왜이러나모르겠다
뭐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 액땜만 하다가 올해 다가겠다
원룸도 안나가, 왠 생각지도 못한 교통사고는 나지, 퇴사처리도 안돼,
퇴사 처리 안해주는건 둘째치고 뻔히 사람 앞에 두고 새로 입사해야 할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니 마니 반 협박조로 하는 인사과 직원의 태도부터가 사람 빡치게 만듦... 그얘기를 내 앞에서 했어야 했는지??
인사과 팀장까지 그러는걸 보니 너넨 아직 정신차릴려면 멀었다
우리 작년 2013 보너스는 언제 주는지?
암튼 너넨 열심히 다니세요 난 나갈라니깐. 아무튼 요즘 살맛나는 나날들이다
난 오늘 인천에서의 새 방을 구했다. 몇명이 부러워하던데
가끔은 도망치고 싶다 이 모든것으로부터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