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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이십대의 마지막 해 어느 여름날 퇴근길에 머리깎은 날...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곳에 어떤 얼굴로 서 있을까

나이서른에 우린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젊은 날의 높았던 꿈이 부끄럽지 않을까

우리들의 노래와 우리들의 숨결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저 멋진 들녘에 피어난 고운 나리꽃의 향기를

나이 서른에 우린 기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