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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2012-03-04

산업기사 필기가 내일인데
토익학원 특강 무슨 수업을 점심까지 걸러가며 6시간이나 해준다
상가 1층 불오뎅집의 구수한 떡볶이 냄새도 외면하며 집에 오니
배고픔이 나의 이성을 삼킬 지경 ㅋㅋ
마침 오랜만에 집에 온 동생이 와구와구 먹고있는 포테토칩을 뺏어 먹다가
그것도 모자라 콘칩 한봉지를 게 눈 감추듯 비워버리고 나니 4시 반?
한시간 정도 배고픔을 참고 참아 3월 3일 삼겹살 파뤼를 신나게 하고
배불러서 잉여거리고 폰만지고 노트북에 테더링해서 느려터진 인터넷좀 하다
어영부영 밤 9시
세종기지 간 친구놈이랑 채팅좀 하다보니 10시
공부할려고 했는데 매주 보는 드라마 놓칠 수 없어 즐감하고 나니 11시
'폼나게 살거야' 이 드라마의 제목인데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폼나게 살지'못한다. 오늘은 코끝이 찡할뻔.... 인생은 이런 건가...........ㅋ

내일 오후 1시 시험인데 이를 어쩐다....?
일단 오늘 하는데까지 해보고 
시험은 평소실력대로 쳐야지...........읭?? 
필기 탈락하면 진짜 삿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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