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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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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의 아주 엿같은 사건은 어떻게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그로인한 불신임은 없애기 힘들것같다.



2

치닝.디핑 철봉 구입 후 운동중인데
내 몸무게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나간다는걸 철봉에 매달릴때마다 느낀다.
요즘 별로 많이먹지도 않는데 어제 몸무게를 재보내 82.5키로가 나왔다.
철봉에 매달리니 손바닥도 아프고 힘들기도 하고 30초버티기도 버거울지경
어젠 25초 25초 25초 30초 매달리고 비는시간에는 아령5키로짜리 양손에 들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15번씩 3번 반복했다.
스쿼트라고 하기엔 정확한 자세도 모르고 일단은 기초체력을 높이기 위한거니 당분간은 가볍게 해야겠다.

이제 곧 4월인데 좀 더 계획적으로 운동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어릴적엔 이소룡같은 마른근육질이 멋있어 보였는데 나이드니 역시 우람한게 더 멋져보인다.
초보자단계이니 5월까지 기초체력 키운다는 생각으로 큰부위부터 해야겠다.
요일별로 다른 부위 운동하기로 하고,
전체적인 밸런스도 중요하니 상체는 철봉매달리기 및 팔굽혀펴기
하체는 아령 5키로짜리 오른손 왼손에 들고 스쿼트 (정확한 자세를 배워야 할 듯) 15개에서 20개씩 지금은 3세트만 해도 힘드니깐 점차 갯수 늘려나가기로 하고.
코어운동은 플랭크 30초씩 4~5세트 해주는걸로, 이것고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야겠다.
운동하는거 잘 알지는 못하지만 대충 이정도만 해도 될거같다. 중요한건 횟수를 채운다는 마음보다는 정확하고 해당 부위에 힘이 꽉 들어가는 느낌을 잘 느끼면서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산소 운동은 페북에서 본건데 8분동안 4가지 루틴을 3세트 하는게 있었다. 그걸 어디에 적어놓고 웨이트 끝나면 그걸 좀 하는식으로 해야겠다.

먹는거는 일단 지금은 점심은 비빔밥 (계란에 나물위주) 저녁은 내맘대로 먹는편이고 아침은 그전날 회사에서 나온 간식을 먹는편인데 먹는습관도 바꿔줘야할거같다.
회사에서 나오는 간식은 버릴 수 없으니 아침대용으로 먹는다고 하고 (이건 어떻게 타협하기 힘들거같다)
점심은 비빔밥 먹는걸로 하고 내생각엔 저녁이 가장 문제인데 늦어도 무조건 8시이전에 먹는걸로 하고 9시이후엔 물 외엔 일절 아무것도 안먹도록 습관을 들여야겠다. 무엇을 먹느냐는 좀 고민을해봐야할거같다. 직접해먹기에도 좀 뭣하고 사먹어야 할거같은데 가볍게 먹고 과일을 사먹는 쪽이 좋지않을까 생각중이다.

생활패턴도 바뀌어야하는데 현재 늦게자는 습관을 고쳐야 할것같다.
늦어도 12시 이전에 침대에 눕기로 하고 회사에서 물 자주 마시는걸 습관들이기로

그리고 다음달 월급나오면 자전거를 하나 사서 이제날씨도 따뜻하고 하니 자출족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꾸준히 하면 3개월뒤인 6월 말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82~83키로이니 지금으로서는 75키로까지만 빠져도 좋을거같다

1달동안 해보고 아무변화 없으면 재 피드백 하는걸로.
오늘의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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