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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2012-02-23

E천 십E년 E월 EE일도 어제로 지나가고
이제 E월도 일주일밖도 남지 않았군

오랜만에 집컴터앞에 앉은 기념으로 하루를 반성하는 글을 적으러 왔다.(ㅋ)
지난 2~3일간 감기때문에 잠깐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나
오늘 다시 원래대로 복귀

2월도 끝나가니 이쯤해서 올해를 되돌아볼까
1월 정신없이 일한다고 바빴고
2월 초중순 정신없이 놀고 중반부터 3월초 자격증 필기시험 대비하는 중이고
틈틈히 화목요일 시간내서 성산아트홀 플룻 레슨을 받으러 가는중이다
쾰러에튀드 드뎌 easy파트를 끝내고 medium으로 넘어왔는데
이제 3번~4번 하는데 벌써 어려워서 버벅~버벅거리는중 ㅋㅋ

쇼팽발라드도 틈틈히 시간내서 치는데 많아야 하루 20분?
집에 있는 피아노가 피치가 너무 떨어져서 칠 맛이 도무지 나지 않는다
도샵을 쳐야 도 소리가 날 정도니 말 다함 ㅋ
암튼 간간히 연습중이긴 한데 재밌네.허허 근데 어렵다x99의99승

대학 신입생시절 군대가기 전 그리고 군대 갓 전역하고
하루 한두시간씩 잉여처럼 동아리방서 피아노치던때가 생각나는군
그러면서 한살만 더 어렸으면 두살만 더 어렸으면 하지만
더더욱 나이들고 시간이 흘러서 내 과거를 되돌아봤을때
지금 이때로 되돌아 오고싶어할까 봐 본연에 더욱 충실하련다.

3월 2일부터는 등록해놓은 토익학원도 다녀야 하고
2개월 바짝 학원다니면 이제 토익점수로 어디 명함정돈 내밀 수 있어야지
언제까지 너 토익 몇점이냐 하면 저 그게.......☞☜..........
이럴 순 없는 노릇 아닌가 ㅋㅋㅋ
3월 4일은 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치고 합격하면 실기대비도 해야하고
대학물리학 다시한번 보고 4대역학도 혼자서 독학해야할거같고
그렇다면 수학도 공부를 해야겠고 
지금 통장 잔액도 슬슬 바닥이 보일랑말랑하는군.

아무튼 올해중 아직까진 큰 탈 없이 잘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
잉여거리고 귀차니즘이 나의 브랜드이미지인데
하루아침에 흥부처럼 열심히 살 수는 없을테니 천천히 끌어올리자 

ps. 흥부하니 생각낫음
흥부가 형수님께 뺨따구를 맞은 이유는??

"형수님 저 흥분데요...."

누군가의 페북 게시물에서 본듯 ㅋ 다들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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