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과 같은 명 연주들 모음(피아노 곡 위주)

1. 모짤트 피협 21번 2악장 : 이 곡은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이라는 노래 가사 일부분에도 등장한다

www.youtube.com/watch?v=ZWvi1vujraA

"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 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 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이십일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 봤으면 맘 울적한 날에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 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 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이십일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 주며 아침 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 봤으면 마음 울적한 날에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 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 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창밖에는 우울한 비가 내리고 있어 내 마음 도 그 비따라 우울해 지네 누가 내게 눈부신 사랑을 가져 줄까 이 세상 은 나로 인해 아름다운데 "

 

가사를 살펴보면 마음 울적할때 이 곡을 들으면 기분이 다시 좋아질 정도로 뭐 대충 좋은 음악이다 그런 얘기인듯한데

클래식 애호가가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는 정작 1악장보다도 2악장이 압도적으로 유명하다. 1악장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제법 있다면, 2악장의 경우에는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조차도 한번 들어보면 '아~ 이거 어디서 들어본 곡인데?' 라고 생각할정도로 유명한 곡. 

손열음의 연주가 일품이다. 조성진, 손열음과 같은 대가들과 동시대를 살아간다는건 정말이지 축복받은거시다...

 

www.youtube.com/watch?v=QazDUeJMae0

 

 

 

 

2.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 역시나 클래식에 관심이 없다면 제목만 보고서는 뭔가 싶을테지만, 딱 5초 아니 3초만 들어봐도 다 아는 그 곡. 역시나 차이콥스키 콩쿨 2위 입상에 빛나는 손열음의 연주가 일품이다. 무대위에서 열정과 자신감에 찬 터치와 손놀림을 보면 가히 존경스럽지 않을 수 없다

www.youtube.com/watch?v=Mf1DTQ7WGWo&t=25s

 

 

 

 

3.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2번 : 노다메 칸타빌레로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해진 두 곡. 특히 3번은 영화 샤인에서 데이빗 헬프갓이 그의 최종 목표와도 같았던 3번을 연주하고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2번 : www.youtube.com/watch?v=aNMlq-hOIoc&t=2s

 

3번 : www.youtube.com/watch?v=CiZQUOKut-4

 

 

 

4. 쇼팽 발라드 1번 :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면 한 폴란드의 피아니스트가 독일 장교앞에서 독일의 작곡가를 다 제껴두고 쇼팽(폴란드)의 곡을 연주하는데 바로 이 발라드1번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발라드 1번은 짐머만의 연주가 최고인 듯 하다

www.youtube.com/watch?v=Thpa0M2SCaU

 

 

 

5.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3악장 : 한 몇달 피아노학원에서 연습중인데 쉬운 악보읽기 대비 연주난이도 넘나 어려운것... 아래 영상은 임동혁 피아니스트가 연주한건데 들어보면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www.youtube.com/watch?v=ZOS7pgg6_vM

 

 

또 생각나는 곡들이 있으면 다음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