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tter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1002 단맛쓴맛짠맛똥맛 노력해도 안되는건 어떻게 해야 하나 타고난 천성을 바꾸는건 정말 힘든것 같다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 되게 슬픈말인거구나 산다는건 왜 이다지도 슬픈것인가 2012-09-26, 水 오랜만에 쓰는 일기장 1.영화 인시디어스를 봤다.오랜만에 공포영화라 조금 기대했는데 기대이하였다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영화말고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건드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나만의 생각 2.여름도 가고 오전오후에는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설악산은 벌써 단풍이 졌다고 하고추석 연휴를 맞아 등산이나 갔다올까.혼자 떠나는 나만의 등산 하지만 귀찮아서 가지 않겠지 3.요즘 '사는게 뭔가' 하는 생각을 한다작년부터 혼자 가끔씩 하던 생각이긴 한데아직은 잘 모르겠다 내 삶속에서 어떤 의미부여를 하고 살아야하나? 아니면 어떤 의미를 찾으면서 살아야 하나그냥 살아야 하나 4.Where did human beings come from? 사는건 무어냐 사는게 다 뭐냐 후 .... 20120729 출발이 내일로 다가왔다. 내일은 입대 5주년이기도 하다.... 7월 말이 되고나서 정말 덥다. 대구 밀양 37도 폭염이 어쩌구 저쩌구 2007년 7월 30일 그날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영남지역 최고기온 36.5도 폭염 경보발효 논산훈련소 연병장은 그야말로 햇볕이 쨍쨍 모래알은 반짝~ ㅋ 바람도 안불고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았었다. 아무튼 독고다이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ㅋㅋ 설레이고 또 떨린다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지 약 10일만의 출발이구나 사실 전역하자 마자 바로 자전거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30주년 연주회때문에 포기를 했었다. 여행 중 묵을 숙소는 알아보다가....귀찮아서 그냥 밤이 닥쳐오면 알아서 자기로 했다. 이게 허세종자의 올바른 자세 아니겠는가? 자세히 알아보고 갈수록 고생은 좀 덜하겠지만 .. 20120725 자이언트 이스케이프2자이언트 드라디스트2베네통 피버 5.0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하이브리드 생각해놓은거전부 재고 바닥남. 신난다 ^.^~물어보니 한번 수입할때 정해진 분량만큼만 하는데 워낙 인기상품들이라 지금은 새제품은 구할 수 없다고 한다.인피자zh500scr2 ?? 3 ?? 이 두 모델은 한 십만원만 더 여유되면 괜찮을거 같은데...그래서 결국은 국산 코렉스에서 나온 25만원짜리 저가형 로드바이크 사기로 했다현찰 박치기하면 22만원으로 해준다네 그래도 어제 자이언트 이스케이프2 빨리 주문시켜놓을걸 후회가 된다드롭바 형식 자전거는 타본적도 없는데 당장 잔차 사면 종합운동장 트랙 돌면서 적응부터 해야할듯 고글 49000장갑 7900상하의 기능성 옷 66000콘택트 렌즈 24000 (콘택트 처음 껴보는.. 20120724 자전거 여행 뭐 대충 준비 하면 될줄 알았는데 A형이라 그런가 대충대충 못하겠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오늘 하루종일 듣던 엠피쓰리가 맛감....그래서 엠피쓰리 리셋까지 했고 문방구 가서 천원짜리 부채들고 다니면서 나름 햇볕은 가린다고 가리고 다녔는데 뒷목은 다 탄듯. 언제 출발해야 될까 생각해보니 7월 말부터 휴가철인데 음... 20120720 영어캠프 끝. 여긴 버스안여기서 가장 크게 느낀 점? '내가 그동안 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구나' 나밖에 모르고 투정만 부릴줄 아는 스물일곱살 어른아이 니구 권 하지만 정말 열심히 사는 친구들 항상 열심이면서 늘 긍정적인 Paul Jo 매일같이 열심히 책을 읽으며 자신의 신앙생활에 열심인 Peter Choi 항상 누구보다도 솔선수범하는 Young Lee 언제나 유쾌한 Ian(성은 까먹음 ㅠㅠ) 그리고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 내가 너무나도 편협하게만 생각해왔고 그동안 내가 너무 철없이 살지 않았나 라고 느끼게 해준 많은 고마운 사람들 영어보다 더 큰 무언가를 느낄 수 있어서 더 값진 캠프였던것 같다 약 십일뒤 칠월 삼십일은 입대 오주년 훈련소에서 정말 찜통더위에 전역후 정말 열심히 살아야지 했는데.. 2012-07-19 아 이런 병신 ㅋ 타고난 성격은 진짜 고치기가 힘든것 같다.요즘은 밥도 쬐끔씩 먹는데 소화도 잘 안되고 잠도 설치고 매일 낮에 졸고거기다가 A형 특성인가...계획한 일이 삔트한번 어긋나니 애드립치는거 너무 힘드네버벅 버벅그리고 누구에게나 쉽게 대하지 못하는 나의 병신같은 모습...... 노력해보았지만 쉽게 변하지 않는다.그리고 항상 나의 불길한 예감은 꼭꼭 들어맞던데 이번에도 그럴것인가한숨만 푹 푹 오늘 태도의 문제가 있었음은 인정한다 벗 아이 워슨트 드렁큰20살 이후로 꽐라 되도록 마셔본건 수차례지만 주사로 객기부린적은 단 한차례도 없는 나인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 여튼.내일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원트라이 더 해보고 안되면 그냥 GG친다 깔끔하게그런데 어떻게 해야하지 후... 그리고 남은 방학 토익점수..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